기사입력 2018.09.16 09:10 / 기사수정 2018.09.16 03:4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글로벌 셰프들과 한식 고수들의 이색 만남이 성사됐다.
15일 첫방송한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에서는 글로벌 셰프들이 국내 한식 고수들과 만나 팀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역간 한식 고수들의 대결이었던 지난 시즌들과 달리 완전히 새로운 판을 짠 것. 각 시즌에서 활약했던 지역 고수들이 한식 고수로 거듭났다. 시즌3 우승자인 서울팀 임성근 고수, 시즌2 우승자인 충청도팀 이영숙 고수 등이 그 주인공.
한식을 위한 한국인 스승과 외국인 제자들은 9번의 대결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날 MC 백종원, 김성주의 소개로 글로벌 셰프 5인이 공개됐다.
세계적인 셰프인 고든램지와 함께 일하기도 했던 캐나다 대표 데일 맥케이 등 각국에서 모두 화려한 이력을 가진 글로벌 탑 셰프들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한식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으로 인해 직접 한국까지 온 것.
한식 고수들은 먼나라에서 온 글로벌 셰프들을 위해 각 지역의 음식을 선보였다. 글로벌 셰프들은 생각보다 더 다양한 한식을 맛보곤 그 매력에 푹 빠졌다. 이들은 "너무 맛있다", "버섯전골에서 같은 육수인데 버섯마다 다른맛이 난다", "이런 음식을 난 만들지 못할 것"이라며 감탄했다.
이어서 본격적인 대결을 펼치기 위한 팀 결성이 진행됐다. 그 결과, 서울팀 임성근과 데일, 전라도팀 김혜숙과 아말 등이 팀을 이뤘다. 한식 고수들과 글로벌 셰프들은 서로를 존중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다음회부터는 본격적인 한식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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