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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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스캔들' 김부선, 오늘(14일) 경찰 출석…변호인 강용석과 동행 예정

기사입력 2018.09.14 10:27 / 기사수정 2018.09.14 10: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사건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이 오늘(14일) 변호사 강용석과 함께 경찰에 동반 출석할 예정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김부선을피고발인 신분으로 2차 소환해 스캔들 의혹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근 김부선이 변호사로 선임한 강용석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더한다.

지난 12일 강용석은 유튜브를 통해 "김부선과 연락이 닿았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된 모든 사건을 수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김부선은 강용석을 변호사로 선임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의 선택을 존중해 주세요"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달 22일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출석했지만, "변호인을 선임해 다시 오겠다"는 말과 함께 30분 만에 귀가한 바 있다.

당시 김부선은 9월 10일 이전에 경찰에 재출석하겠다고 밝혔다가, 이후 14일 오후 2시 경찰에 출석하겠다고 다시 얘기했다.

김부선은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지난 6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이자, 바른미래당 측이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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