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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손 더 게스트' 김재욱·김동욱·정은채, 빙의자 딸 구해냈다

기사입력 2018.09.14 07:30 / 기사수정 2018.09.14 01:2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손 더 게스트' 김재욱이 구마사제로 나섰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새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2회에서는 지친 최윤(김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빙의된 남자가 윤화평(김동욱)을 위협하는 순간 강길영(정은채)이 등장했고, 윤화평과 강길영은 남자를 붙잡았다. 남자가 죄를 실토하자 강길영은 서로 연행하려고 했지만, 윤화평은 박수무당 육광(이원종)에게 남자를 데려갔다. 구마예식을 하기 위해 달려온 신부와 최윤(김재욱). 신부는 혼자 구마예식을 하겠다고 말하며 모두를 내보냈다.

신부는 악령을 내쫓았다고 했지만, 남자를 본 윤화평은 실패했단 걸 직감했다. 경찰서로 연행된 남자는 경찰들 앞에서 눈을 찌르며 자살을 시도했다. 그 시각 신부는 최윤에게 "우리가 상대하기엔 너무 벅차. 택시 운전한단 친구, 너무 위험한 걸 건드렸어. 넌 끼어들지 마"라고 말하다 무언가에 홀린 듯 도로로 걸어갔고, 결국 사망했다.


윤화평은 강길영에게 남자가 빙의됐으며, 아직 딸은 살아있다고 밝혔다. 딸을 찾기 위해선 남자에게 퇴마의식을 해야 한단 말에 강길영은 거부감을 느꼈지만, 다른 도리가 없었다. 윤화평은 최윤을 찾아가 감금된 딸을 찾아야 한다며 의식을 부탁했다. 하지만 최윤은 이제 하지 않겠다고 했다. 겁먹었냐는 물음에 최윤은 "악마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고통받은 적도 없으면서"라며 엄청난 일을 겪었음을 내비쳤다.

최윤의 거절에 육광이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때 최윤이 나타났다. 악령은 거세게 반항했지만, 최윤은 악령을 내쫓았다. 윤화평과 강길영은 딸이 감금된 곳으로 달려가 딸을 구해냈다.

서로를 의심하면서도 처음 합을 맞춘 윤화평, 강길영, 최윤. 세 사람이 앞으로 어떤 위험에 직면할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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