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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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①] 추석 대전 첫 주자 등장…개봉 첫 날 10만 명 동원 '1위 출발'

기사입력 2018.09.13 10:00 / 기사수정 2018.09.13 09: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가 개봉 첫 날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 개봉한 '물괴'는 개봉 첫 날 10만49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자리했다.

배우 김명민,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 등이 출연하는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이는 9월 극장가에서 흥행 중인 '서치'(6만1992 명)와 '너의 결혼식'(9만9312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수치로 올가을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다크호스의 등장을 알리고 있다.

'물괴'의 흥행 호조는 최근 침체기를 보이고 있는 극장가에 뜨거운 바람을 불러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개봉 전부터 한국형 크리쳐 장르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영화로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물괴'는 크리쳐 액션 사극이라는 신선한 시도와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화, 풍성한 볼거리로 추석 연휴까지 극장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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