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윤진이가 김민종과 조인성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해투동:하나뿐인 내 편 특집’과 자우림-에이핑크-러블리즈-김하온이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불멸의 히트곡 가수 특집’ 2부로 꾸며진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 역으로 사랑을 받은 윤진이가 ‘해투3’를 통해 첫 예능 출사표를 던졌다. 윤진이는 ‘신사의 품격’에서 상대역이었던 김민종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드라마 말미에는 김민종에게 너무 푹 빠져서 그의 ‘미국으로 돌아가라’는 대사에 펑펑 울었다. 진심으로 서운했다”며 첫 로맨스 연기의 강렬한 후폭풍을 말했다.
윤진이는 첫눈에 반했던 또 다른 상대로 조인성을 꼽아 귀를 쫑긋하게 했다. 그는 “조인성을 ‘괜찮아, 사랑이야’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 봤는데 너무 멋있었다”며 심장을 부여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과의 키스신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키스신을 촬영할 때 자꾸만 NG가 났다.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격정적인 키스신의 비하인드를 가감없이 이야기했다.
이 외에도 조세호도 기억 못하는 ‘조세호 생일파티’의 뒷이야기를 낱낱이 밝히며 조세호를 진땀 흘리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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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