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프리뷰] 3연승 내달린 노경은, '5연패 위기' 롯데 구할까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12일 수요일

잠실 ▶ 넥센 히어로즈 (한현희) - (윌슨) LG 트윈스

1승을 선점한 넥센이 완벽하게 격차를 벌리며 3연승에 도전한다. 10승을 목전에 둔 한현희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 2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했다. LG읫 선발은 6일 NC전 승리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윌슨이다. 윌슨 역시 올 시즌 넥센전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1.20으로 강했다.

대구 ▶ 한화 이글스 (윤규진) -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갈길 바쁜 두 팀이 베테랑 선발을 앞세워 격돌한다. 한화 선발 윤규진은 6월 22일 이후 승이 없다. 삼성을 상대로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 윤성환은 선발 3연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1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약했다.

사직 ▶ 두산 베어스 (후랭코프) - (노경은) 롯데 자이언츠

롯데가 5연패 위기에서 두산과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최근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노경은은 올 시즌 두산에게 1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리그 최다 승(17승)을 기록 중인 후랭코프는 롯데를 상대로 2승 1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한 바 있다.

마산 ▶ KIA 타이거즈 (임창용) - (왕웨이중) NC 다이노스

NC가 5연승에 도전한다. 외인 선발 왕웨이중이 마운드에 오른다. 왕웨이중은 올 시즌 KIA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1승을 거뒀다. KIA의 선발 임창용은 최근 선발 2연패에 빠져있다. 6일 넥센전에서는 6이닝 2실점 호투했으나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문학 ▶ KT 위즈 (금민철) - (문승원) SK 와이번스

3연승에 도전하는 SK와, 다시 NC와 1경기 차로 좁혀진 '불안한 9위' KT다. SK 문승원은 KT를 상대로 1승1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다. 10위와의 격차를 벌려야 하는 KT는 금민철의 역할이 중요하다. 금민철은 올 시즌 SK에게 2승 1패 평균자책점 4.00의 기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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