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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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첫 등장한 김선호, 남지현에 호감 "내가 지켜줄 생각이야"

기사입력 2018.09.11 21:5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 김선호가 남지현에게 호감을 가졌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2회에서는 이율(도경수 분)이 윤이서를 닮은 홍심(남지현)을 보게 됐다. 

이날 홍심은 자신을 보는 눈길을 느끼자 황급히 도망을 쳤다. 다리 아래로 숨은 홍심을 발견하지 못한 이율은 그녀를 놓치고 말았고, 홍심은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정제윤(김선호)과 마주쳤다.

정제윤은 자신을 한성부 참군으로 소개하며 홍심을 향해 사내들에게 쫓기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홍심은 "오라버니와 매달 보름에 여기서 만나기로 했다. 그런데 왜 선량한 백성을 취조하는 거냐"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홍심은 정제윤이 자신을 졸졸 따라오자 "아니 왜 집에 가지 않고 쫓아 오느냐"라고 물었고, 정제윤은 "관심 있어서"라고 말한 뒤 태연하게 "나도 오늘 달을 보러 나왔다. 이 다리가 그쪽 다리냐. 오늘 보름이다. 만월이니 더없이 아름답다"라고 중얼거렸다.

특히 그는 홍심을 향해 "지켜줄 생각이다. 또 사내들에게 쫓길까 싶어. 매달 보름에 보자. 오라비께서는 약조를 잊었나 보다"라는 말을 남긴 채 사라졌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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