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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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성진우 "대인기피증 겪었다, 성격 예민해져"

기사입력 2018.09.11 09:27 / 기사수정 2018.09.11 09:2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성진우가 대인기피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성진우는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과거 전성기 및 근황을 전했다.

이날 성진우는 "난 원래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다운되는 시기가 오고 길에 돌아다닌다던지 누군가를 만나면 '요즘 어떻게 지내요?', '요즘 방송 안나오던데?'라고 물어본다. 나중엔 되게 예민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모르게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 왜 궁금한거야?'라고 생각하게 됐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가 싫었다"고 털어놨다. 

또 "그 때는 TV도 안봤다. 내가 못나가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몇개월 이상 집에 안나간 적도 있었다. 트로트 앨범을 내기 전까지 그랬다"고 덧붙였다.

won@xportsnews.com / 사진=KBS 1TV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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