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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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박솔미, '죽어도 좋아' 출연…2년 5개월만에 복귀

기사입력 2018.09.11 08:5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솔미가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로 안방에 복귀한다.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박솔미는 전설적인 구조조정 전문가 출신으로 회사의 전략기획 본부장으로 스카웃 되는 ‘유시백’ 역을 맡는다. 친화력 있는 화술에 부드러운 미소를 지닌 프로 직장인이지만 알고 보면 말 한마디로 내로라하는 기업들을 벌벌 떨게 만들 수 있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탄탄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뇌섹녀로 분해 모두를 휘어잡을 남다른 분위기를 선보인다.

박솔미는 승부욕 넘치는 로펌 변호사 캐릭터로 출연한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죽어도 좋아’를 통해 복귀한다. 

‘죽어도 좋아’는 악덕 상사의 갱생기를 유쾌하게 그려내 ‘2015년 오늘의 우리 만화’를 수상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직장인의 답답한 현실에 사이다 같은 짜릿함을 주며 대리만족을 줄 계획이다.

강지환에 이어 박솔미의 출연이 확정된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드라마 ‘김과장’의 프로듀서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이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첫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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