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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 2일' 해외팬들 위한 속성투어, 바지락 캐기에 번지점프까지

기사입력 2018.09.09 19: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해외 팬들과의 여행에 나섰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글로벌 시청자 투어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과 글로벌 시청자들은 베이스캠프로 돌아오기 전까지 팀별로 2개의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최하위 팀에게는 엿 만들기 벌칙이 주어지기 때문.

김종민과 정준영의 산 팀은 한강공원에서 유람선을 탔다. 첫 미션은 '몸으로 말해요'였다. 김종민 팀의 린다가 소주, 좀비 등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두 팀은 용돈 복불복으로 진행된 끝말잇기에서 성적이 안 좋았던 터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김종민의 집으로 향했다. 산 팀은 김종민을 상징하는 라면과 정준영의 팬이 직접 만든 부추전으로 식사를 한 뒤 남산에 올랐다.

묵찌빠 대결에서 패배한 김종민 팀은 케이블카가 아닌 등산을 통해 남산에 도착했다.

차태현과 윤시윤의 근교 팀은 춘천-가평 코스로 향했다. 먼저 박보영, 신지 등 여사친들과 함께했던 놀이공원을 찾아 신발 받기 미션을 했다. 집라인을 타고 남이섬으로 이동해 산책을 즐겼다.

근교 팀의 두 번째 미션은 양 팀 합쳐 2명만 번지점프 후 인증사진 찍기였다. 차태현 팀의 서미아와 윤시윤 팀의 리즈가 평소 해보고 싶었다며 적극적으로 나서 완벽하게 성공했다.

김준호와 데프콘의 바다 팀은 충남 보령 갯벌에 도착했다. 바다 팀의 미션은 바지락 5kg 캐기였다. 낙지의 경우에는 1마리당 1kg을 인정해준다고. 바다 팀은 5kg을 다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실패했다.

대천 해수욕장으로 향한 바다 팀은 물풍선 던지기 미션을 하고 수상 레저 체험을 했다. 바다가 처음이라는 네팔소녀 아니샤는 설레는 얼굴로 바닷물을 느끼며 좋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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