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의성이 이호재의 집에 들이닥쳤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19화에서는 이완익(김의성 분)이 고사홍(이호재)의 집안을 박살 내려 했다.
이날 이완익은 고사홍의 집에 들이닥친 후 "내가 조선에서 진정 조선을 위할 방법을 도모해 왔다"라고 소리친 후 지도를 꺼내 붓으로 줄을 하나 그었다.
이에 그와 함께 온 사내는 "방금 외부대신께서 철도 노선을 새로 정하셨다. 이렇게 되었으니 지금부터 이 집은 국가의 재산으로 환수된다"라고 전했고, 고사홍은 "내게 이런 겁박이 통할 것 같으냐"라고 호통쳤다.
그러나 이완익이 신호를 보내자 그를 따라온 사내들은 무기들로 고사홍의 집을 부쉈다. 이 모습을 본 이완익은 고사홍을 비웃으며 "세상이 이렇게 변했다. 잘 통한다. 오늘은 이 정도만 하고 물러나겠다. 다음에 왔을 때는 개미 새끼 하나 없이 비워 놓아라. 사람이고, 물건이고 전부 박살이 날 거다"라고 통보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고애신(김태리)는 이완익을 노려보며 그에게 달려가려 했고, 이를 본 고사홍은 고애신 광에 가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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