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서영은이 김용진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서영은과 김용진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서영은은 은희의 '꽃반지 끼고'를 선보였다. 서영은은 감성적인 목소리로 무대를 사로잡았고, 문희준은 "민들레 씨앗이 귀에 들어와서 간지럽히고 간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용진은 '썸머 와인'을 선곡, 강렬한 록 사운드에 몸을 맡겼다. 김용진의 허스키한 음색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문희준은 "김용진 씨한테 취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고, 최정원은 "원곡을 다시 한번 듣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서영은이 397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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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