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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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구내식당' 김영철, 교통방송 도전…"유재석보다 순발력 좋아"

기사입력 2018.09.07 07:10 / 기사수정 2018.09.07 01:4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내식당' 김영철이 라디오 교통방송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된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7회에서는 조우종이 생방송 실수담을 밝혔다. 

이날 김영철은 서울 시내 주요 도로상황을 볼 수 있는 종합 교통 정보 센터로 향했다. 경위는 "주요 도로에는 (CCTV가) 다 설치되어 있다"라며 "모니터링 했을 때 사고를 발견하면 신고 없이 현장에 출동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보던 조우종은 "저걸 보니까 어디에서 사고가 났는지, 고장 차가 있는지 얘기해줄 수 있는 거구나"라고 말했다.

경찰청엔 라디오 교통방송 부스도 있었다. 리포터들을 만난 김영철은 "그 목소리 맞다"라고 놀랐다. 김영철이 "57분에 혹시 늦은 적 있냐"라고 묻자 리포터들은 "늦을 뻔한 적은 있다. 오토바이 타고 온 적 있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적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직업병처럼 57분 공포가 있다. 57을 보면 초조해지고, 58을 보면 덜컹하다"라고 전했다.


김영철은 "자격요건이 순발력이 좋고 목소리가 좋으면 된다고 하셨는데"라며 자신을 추천하면서 "보통 여성분들이 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윤경 리포터는 "유재석 씨가 무한도전에서 한 번 방송했었는데, 굉장히 잘하셨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을 앞두고 김영철은 "라디오 생방송보다 더 떨린다"라며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지만, 방송이 시작되자 침착하게 방송했다. 김영철은 시간을 맞추려고 발로 타이밍을 재면서 시간 안에 실수 없이 무사히 끝냈다. 김영철은 "유느님과 비교했을 때 어떻냐"라고 물었고, 박윤경은 "순발력은 김영철 씨가 좋았다. 유느님은 차분하게 잘하셨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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