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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친판사' 윤시윤♥이유영, 깊어지는 마음속 불안한 진실

기사입력 2018.09.07 07:10 / 기사수정 2018.09.07 01:4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이유영 대신 복수를 해주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24회에서는 한강호(윤시윤 분)에게 빠져드는 송소은(이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강호는 송소은에게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마음을 고백했다.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송소은이 "내일 어떻게 보냐"라고 수줍어하자 한강호는 "원래 오늘만 생각하는 사람인데,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했다. 내일을"이라고 밝혔다. 송소은은 "판사님 가끔 이상하다. 판사님씩이나 되신 분이 인생 막 산 처럼 하신 것처럼 한다"라며 의아해했고, 한강호는 "평생 오늘만 반복됐으면 좋겠다. 지금 이 순간"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다음 날 한강호는 송소은을 불렀다. 송소은은 다른 사람에게 관계를 들킬까봐 화들짝 놀라며 "판사님. 법원에선 전 그냥 시보다. 아셨죠"라고 당부했다. 이후 송소은은 금고에서 무언가를 꺼내러 온 한수호와 마주쳤다. 송소은은 다른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한수호를 보며 당황했다.


다음 날 송소은은 한강호에게 "어제 왜 그러셨냐. 아무리 법원에서 판사랑 시보로 지내자고 했어도 말 한마디 없이 무시하잔 뜻은 아니었다"라고 서운해했고, 당황한 한강호는 "아파서 그랬다"라고 둘러댔다.

한편 한강호는 박해나(박지현)에게 재벌 3세들의 마약 파티에 대한 진술을 받아냈다. 그중엔 송소은의 언니를 성폭행한 최민국도 있었다. 송소은은 감격했고, "제가 건방지지만 판사님께 딱 하나 하고 싶은 게 있다. 싸가지 없다고 하실 텐데요? 이러면 안 되는데"라면서 "정말 멋졌다. 우리 판사님"이라며 어깨에 손을 올렸다. 

한수호가 다른 사람일 거라곤 꿈에도 생각 못 하는 송소은. 한강호가 언제쯤 진실을 털어놓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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