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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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송은이 "일본서 지진 경험…우리도 대처요령 알아야"

기사입력 2018.09.06 21:27 / 기사수정 2018.09.06 22: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밥블레스유' 출연진들이 일본 지진 이후 지진 대처 요령을 밝혔다. 

6일 방송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는 안주를 맛보러 간 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밥블레스유'에서는 일본 지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나가사키 짬뽕부터 타코 와사비까지 일본 여행을 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일본은 지진이 문제라는 이야기까지 흘러간 것.

송은이는 "지진을 만났다"며 지진 경험담을 털어놨다. 송은이는 "여행갔는데 호텔이었는데 진동이 왔다. 잠을 못잤다"며 "다음날 로비에서 양희은 선생님에게 날 주무셨냐고 물어보니 잘 주무셨다고 하더라. 지진이 났었다니까 지진이 났냐 물어보시더라"며 잠자리에 예민하다던 양희은이 지진이 왔을 때는 오히려 잘 잠들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영자는 "우리도 지진요령 알아야 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송은이는 "우리도 안전하지 않다"며 공감했다. 

김숙은 지진나면 책상 밑으로 몸을 숨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송은이는 실내에서 지진 진동이 느껴지면 테이블 밑에 숨었다가 탈출 시에 전기와 가스를 꺼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은이는 "실내에서 야외용 신발을 신고 있어야 한다"며 지진대처요령을 밝혔고, 김숙도 문을 먼저 열어둘 것을 힘줘 말했다. 송은이는 "옆에 안전하다고 붙어있으면 안되고 지형지물이 없는 곳에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후 9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올리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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