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필석, 송원근, 조성윤,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 등이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에 출연한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서로를 의지해왔던 두 친구 앨빈과 토마스의 우정을 그린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과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을 완성한다. 누구나 가진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세월의 흐름 속에 자연스레 변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이끈다. 잊고 살았던 소중한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2010년 초연했고 11월, 2년 만에 다섯 번째 시즌으로 관객을 찾는다.
‘나비(The Butterfly)’, ‘이게 전부야(This Is It)’, ‘행복’, ‘추억’, ‘소중함’ 등의 넘버를 담았다. 동화 속의 서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무대를 가득 채운 앨빈의 책방과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을 선보인다.
강필석은 지난 시즌에 이어 토마스 위버 역을 맡는다. 송원근은 새로운 토마스로 이름을 올린다. 2011년 재연부터 매 시즌 작품에 참여한 조성윤도 함께한다. 순수했지만 현실에 적응하며 까칠한 어른이 된 베스트셀러 작가다.
순수하고 엉뚱한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채 친구 토마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인 앨빈 켈비 역에는 정동화가 재연 이후 오랜만에 관객을 찾아온다. 초연부터 함께한 배우 이창용을 비롯해 새로운 멤버인 정원영이 합류한다.
초연부터 직접 프로듀서와 연출을 도맡은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이번 시즌 역시 연출로 참여한다.
우리 인생에 ‘소중한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11월 27일부터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19일 오후 2시 예스24, 하나티켓,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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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