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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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 르샹피오나 데뷔골을 성공시키다.

기사입력 2005.07.30 18:03 / 기사수정 2005.07.30 18:03

김종국 기자
프랑스 1부리그 (르 샹피오나) 의 FC 메츠로 이적한 안정환이 오늘(30일) 새벽에 열린 파리 생제르망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프랑스 리그 첫골을 터뜨렸다.

팀이 0-3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16분에 교체 투입된 안정환은 후반 23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올라온 땅볼크로스를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킥에 의한 슛팅으로 연결했다.  결국 안정환의 발을 떠난 공은 파리 생제르망의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히면서, 프랑스리그 데뷔골이 되었다.

안정환은 이날 스피드한 돌파와 감각적인 힐패스 등을 선보이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안정환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FC메츠는 1-4로 패하고 말았다.

지난 24일 열린 벨기에의 로케렌과의 연습경기에서도 멋진 골을 성공시켰던 안정환은 프랑스 리그 개막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 프랑스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더 높여갔다.


 

김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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