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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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라이프' 이규형, 조승우에 원진아 향한 마음 들켰다

기사입력 2018.09.04 07:17 / 기사수정 2018.09.04 01:3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라이프' 조승우가 원진아를 향한 이규형의 마음을 알게 됐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13회에서는 김태상(문성근 분)이 예진우(이동욱)가 자신을 고발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날 구승효(조승우)의 면직 처리 지시를 듣고 충격에 빠진 이노을. 퇴근하려던 이노을은 강경아(염혜란)에게 술 한잔하자고 했다. 강경아는 "사장님이 원래 좋으신 분인데"라며 "할 말만 하고, 지분대는 거 없고 남자로도 좋다"라고 밝혔다.

이노을은 "정말 지분대는 거 없이 사람 단칼에 날리시더라. 보복성 인사 조치 원래 많이 하시는 분이냐"라고 "얼마나 싫었을까. 내가 계속 말 시켜서. 자르려고 벼르고 있는 줄도 모르고"라면서 술을 들이켰다.

강경아는 구승효에게 전화해 "나 좀 데리러 오면 안 되냐. 나만 맨날 사장님 데리러 가고"라고 했고, 구승효는 "강 팀장. 미쳤어요?"라면서도 그를 데리러 갔다.



하지만 강경아는 없고 만취한 이노을만 있었다. 이노을을 데려다주게 된 구승효. 집 주소를 찾으려던 그대 마침 예선우(이규형)에게 전화가 왔다.

자초지종을 들은 예선우는 "누나 집 여기서 5분이면 간다. 내가 가겠다"라고 했지만, 결국 구승효에게 집 주소를 말해주고 바로 나갔다. 

집에 도착하자 정신을 차린 이노을은 "감사하다"라고 말한 후 바로 집으로 뛰어 들어갔다. 이노을이 들어간 후 예선우가 땀 벅번된 채로 도착했다. 휠체어 배터리도 없고, 택시도 잡히지 않아 휠체어를 몰고 오느라 진이 다 빠진 상태였다.

이를 본 구승효는 "이 노을 선생 좋아해요?"라고 물었지만, 예선우는 "아뇨. 좋아하면 좋아하는 사람이 술 때문에 힘들어하면 당장 달려와야죠. 나는 그러지 못했으니까 좋아하는 게 아니겠죠"라고 답했다. 구승효가 "왔잖아요"라고 하자 예선우는 "오지 않은 거랑 뭐가 다르죠"라고 자책했다. 다음 날 구승효는 강경아를 통해 예선우의 병을 알게 됐다.

한편 예진우는 구승효에게 전면전을 선포했다. 하지만 김태상이 예진우가 자신을 심평원에 고발했다고 폭로하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그 끝이 어디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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