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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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개봉 첫 주 무대인사 성료…"한 번쯤 생각나는 영화 되길"

기사입력 2018.09.03 17:45 / 기사수정 2018.09.03 17: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상류사회'가 1일과 2일,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번 무대인사에는 박해일, 수애, 김규선, 한주영, 박성훈, 김승훈, 변혁 감독이 나란히 단체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마다하고 극장을 꽉 채운 관객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이에 변혁 감독은 "좋은 장면들과 좋은 기억들 가지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고, 박해일은 "정말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 드린다. 영화 보시고 욕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려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애는 "귀한 주말에 영화 '상류사회'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영화가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고 돌아가시는 길에 한 번쯤 생각 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규선은 "놓칠 게 하나도 없는 알찬 영화다. 재미있게 보시고 주변에 많이 추천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주영은 "영화 속 진지함과 위트를 모두 놓치지 않고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박성훈은 "영화 재미있게 봐 주시고 SNS에 좋은 후기 남겨주시면 언제든 '좋아요' 누르러 찾아가겠다"고 센스 있게 얘기했다.

김승훈은 "관객 여러분께 삼단계 인사 올리겠다"며 큰절을 하는 등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준비한 사인 포스터와 극 중 장태준(박해일 분)의 반전 매력이 돋보였던 마스크팩 장면을 떠올리게 할 팩까지 선물하며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상류사회'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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