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이승우, 베트남전 전반 6분 만에 선제골 폭발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박항서 매직' 베트남과 4강에서 만난 한국이 경기 초반 선제골을 뽑아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9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맞붙었다.

생각보다 빨리 0-0 균형이 깨졌다. 전반 6분 황희찬이 골문 앞 중앙에서 공을 찔러넣었다.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온몸으로 공을 지켰고, 황의조 쪽으로 수비가 집중된 사이 이승우가 좁은 공격을 파고들어 왼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베트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이승우의 선제골로 한국은 전반 초반 1-0 리드를 잡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