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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보이스2'이진욱, 좀비 출몰 신고 받고 현장 출동…'위기 예고'

기사입력 2018.08.26 23:4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2' 이진욱이 좀비 출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2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2' 5화에서는 곽독기(안세하 분)가 지하철 테러 사건의 범인을 찾아갔다.  

이날 지하철 테러 범인은 곽독기에게 범행을 할 수 있었던 동기에 대해 전했다. 그는 "알바에서 짤린 후에 계속 손님들의 소리가 들렸다. 내가 들어가는 '열풀소'라는 사이트가 있었는데 거기에 글을 올렸더니 누군가 채팅을 걸어왔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그는 "그놈들은 사람이 아니라 벌레들이다. 미워하고 싶으면 미워하고, 증오하고 싶으면 증오해라. 내가 처음으로 했던 말 기억하느냐. 증오만이 인간을 강하게 만든다. 막는 자는 누구든 죽는다라고 말하더라. 그러고는 며칠 후에는 택배가 왔더라. 6월 2일 전동차 칸이 쓰여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자기가 풍산청 강력팀 형사라고 하니까 더 자신감이 들었다. 가면을 써서 얼굴을 알아볼 수는 없었지만, 경찰 모자가 있었다"라고 증언했고, 강권주(이하나)는 "계장급이면... 지금 설마 나계장님이 범인이라는 거냐. 나홍수 계장님이 친동생을 살해한 거라고? 말도 안 된다. 그리고 팀장님이 저번에 본 남자는 30대의 건장한 남자라고 하지 않았느냐. 이 정도 증거로는 확신할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곧장 강권주에게 무전을 걸어온 진서율(김우석)은  풍산청 강력반에서 '열풀소'에 접속한 기록이 있다는 소식과 나홍수(유승목) 계장과 나형준(홍경인)이 친 형제가 아니라는 이야기도 전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나홍수는 나형준이 사망하던 당시 알리바이가 없었던 인물이기도 했다.

때문에 강권주는 나홍수에게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던졌다. 사고가 있었던 날 당일 어디에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그러자 나홍수는 "내연관계에 있던 여성과 있었다"라고 밝혔고, 강권주와 도강우는 한달만 시간을 주면 진범을 잡겠다고 제안했다.

며칠 후, 골든타임 팀에는 BJ 방송을 하던 고다윗이라는 남자가 폐쇄된 병원에서 방송 촬영을 하다 피습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때문에 도강우는 현장으로 출동했고, 지하실에 갇히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강권주의 휴대폰으로 의문의 문자 메시지가 도착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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