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30 18:33 / 기사수정 2009.06.30 18:33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국내 유명 최강 격투가 '극진의 魂' 김재영, 'M-1의 단골 스타' 김도형, '사이보그' 남의철, '비밀병기' 양해준, '미스터 헤비급' 이둘희, 대한민국 대표 파이터 5인이 오는 7월 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M-1 어플릭션 챌린지 서울'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M-1 어플릭션 챌린지 서울' 대회에 일본의 메이저 격투 단체 'PRIDE'에 참가해 멋진 모습은 선보였던 브라질 파이터가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그는 다니엘 아카시오(31), 브라질의 명문 격투팀인 '슈트복스 아카데미' 소속의 톱 파이터,
다니엘 아카시오는 현재 타 격투 무대에서 웰터급으로 활동, 타격 위주의 전형적인 하드펀처 스타일의 파이터이다. 일본의 메이저 격투 대회였던 '무사도'에 참가 2005년 4월에 처음 출전하여 '일본의 강호' 다카세 다이쥬, '파울 맨' 현 센고쿠 소속의 탑 파이터 미사키 카즈오에게 승리했던 파이터이다.
이번 대회에 앞서 7월 3일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호텔 메가 CC에서 단체 기자회견 및 계체량과 룰 미팅이 열릴 예정이며, 'M-1 글로벌 한국 지부' 홍순천 선수 단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의 최고 격투가들이 모이는 별들의 전쟁이 될 것이다. 이번 대회로 하여금 침체한 한국 격투시장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홍 선수 단장은 "선수들과 팬들이 하나가 되어 선진국 격투시장을 이룩하고 싶다. 직접 대회장으로 찾아와 열광을 부탁하며, 대회 진행상 미흡하거나 아쉬웠던 점을 주저저 없이 지적해달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입장권 구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다. 스포츠 전문 방송국 SBS 스포츠에서 당일 8시 30분에 지연 중계할 예정이며, 이번 M-1 어플릭션 챌린지 서울 대회에 격투 해설자로 변신한 '前 스피릿 MC 미들급 챔피언' 임재석이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다.
[사진ⓒ변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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