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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우리 리더 잘 다녀와"…하이라이트, '입대' 윤두준에 작별인사

기사입력 2018.08.24 10:3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리더 윤두준의 입대에 마음이 가득 담긴 작별인사를 남겼다.

윤두준은 24일 현역으로 입대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에 배치되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에 따르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입대로 현재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촬영에 매진한 윤두준은 짧은 시간임에도 하이라이트 멤버들을 만나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막내 손동운은 공연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고 사진으로나마 함께했다.


손동운은 이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섯명이 세상에서 제일 멋있게, 신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을 너무 기다렸기에 많이 안타까워요. 못 본지도 오래됐고 또 잠깐 안녕의 인사도 못한 게 마음에 걸려요. 만약 형이 우리팀이 아니었다면, 또 리더가 아니었다면 지금 우리는 없었을지도 몰라요. 너무 믿고 너무 따르고 너무 좋아하는 사람.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사람. 몇주만 있으면 촬영 끝나니까 같이 게임하자고 하던 착하고 순수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 잠깐씩 인사를 해야할 때마다 적응 안되고 계속 마음 아프겠지만 오늘은 툭 치면 눈물날 것 같아요. 오늘 첫공이니까 그런 내색 전혀 없이 잘 해야겠지만 오늘은 조금 슬플것 같아요"라는 글로 윤두준의 급한 입대를 아쉬워했다.

이어 "영원한 하이라이트의 리더, 영원한 우리형. 건강하게만 다녀오기를. 완전체 완벽체 하이라이트 잠깐 안녕. 더 멋진 남자가 돼서 그 곳에서 다시 만나기를"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기광 역시 "내 친구 두준이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리더로서 그 동안 고생 많았다. 이제 조금은 내려놓고 군인으로서 군생활 잘하고 잘먹고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란다. 건강히 다치지만 않고 얼른 다시 만나서 즐겁게 다시 시작하자. 사랑한다 윤두준"이라는 글로 애정을 표현했다.

양요섭도 "건강하게 잘 다녀와. 우리 또 보자"라는 간결하지만 진심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용준형도 "역시 우린 같이 있으면 웃을 수 밖에 없구나. 곧 만나자. 사랑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윤두준 역시 멤버들의 SNS에 "고맙다. 사랑한다"고 댓글을 달면서 우애를 표했다.

한편 윤두준 입대 후 하이라이트 멤버들 역시 순차적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에는 양요섭이 의무경찰시험에 합격 통보를 받고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두준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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