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수영의 안세현이 자신의 주종목 접영 2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안세현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접영 200m 결선에서 2분08초83을 기록하며 4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금메달은 2분06초61로 장유페이(중국)가 차지했고, 일본의 모치다 사치가 2분08초72로 그 뒤를 이었다. 동메달은 2분08초80로 터치패드를 찍은 일본의 하세가와 스즈카에게 돌아갔다.
예선에서 2분12초22초를 기록했던 안세현은 결선에서 이 기록을 단축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자신의 최고기록이자 한국 기록인 2분06초67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 21일 접영 100m에서 58초00으로 동메달을 땄던 안세현은 자신의 주종목에서 메달 획득이 불발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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