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을 도와드리는 입덕가이드의 스핀오프, '비주얼가이드'가 왔습니다. 엑스포츠뉴스가 '픽'한 눈호강 비주얼들을 HD로 함께하며 입덕, 또 입덕하세요! '에이틴'의 사랑스러운 퍼펙트 주인공 에이프릴 나은과 달콤한 데이트 어떠세요?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비주얼가이드②에 이어) 본 인터뷰를 마치고 나서 남다른 사복 스타일로도 사랑받은 나은의 모든 비법을 캐물었습니다. 아낌없이 공개한 나은이의 뷰티팁들도 함께 공개합니다.
Q. 원래 피부타입은 어때요?
- 완전 건성이에요. 제가 어렸을 때 햇빛 알러지가 있었어요. 햇빛 닿으면 예전에는 심해서 다리에 상처가 생긴 적도 있어요. 햇빛 닿는 걸 그래서 안좋아하다보니 선크림도 듬뿍듬뿍 발라요. 잘 타는 편이라 더 조심하죠. 엄청 건조한 편이라 그것도 신경쓰고요. (촬영하면서도 수 차례 인공눈물을 찾을 정도로 나은은 건조한 편이라고 합니다)
Q. 요즘같이 더울 때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 최근에 1일 1팩을 시도해봤어요. 2달 정도 하는데 1일 1팩이 좋다는 평도 있고 안좋다는 평도 있더라구요. 저는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팩으로 해주고 있어요. 1일 1팩하면서 붉은 기 진정하는 거 위주로 하니까 이번 여름에는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선크림도 무조건 많이 많이 바르고요. 많이, 자주 발라야 하는 것 같아요. 끈적이지 않는 제품을 쓰려고 해요.
Q. 피부를 위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 팩하고나서 수분크림을 얼굴에 거의 '던지는' 정도로 얹어둬요. 평소 아침에는 눈이 너무 건조해서 잘 안떠질 정도로 제가 건조해요. 눈가 주변에도 엄청 많이 발라주고요. 이제 물도 좀 많이 마시려고해요. 어머니가 챙겨주시는 영양크림을 밤에 팩처럼 쓰기도 해요.
Q. 나은의 사복도 관심을 많이 받았었어요
- 제가 옷을 쇼핑하는 걸 좋아해요. 어머니가 식당은 그만두시고는 패션 매니저로 오래 일하셔서 그런 감각적인 부분이 좋으시고 언니도 패션디자인과를 준비하기도 했었을 정도로 관심이 많거든요. 같이 그런 이야기를 하며 도움을 많이 받죠. 어머니가 옷 입는 것도 추천 많이 해주세요.
Q. 어떤 스타일을 선호해요?
- 저는 꾸민 듯 안 꾸민 것 같은 시크한 스타일을 좋아해요. 여름이라 요즘은 시원하게 입는 걸 좋아하고요. 예전엔 귀엽고 유니크하게 입는 걸 좋아했는데, 성인이 되니 심플하고 시크하게 입는 게 좋아요. 옛날에는 옷을 보고 저게 나한테 어울릴 것 같으면 샀는데 요즘은 무조건 피팅 후에 구매하려고 해요. 핏이 보는 것과 입는 게 다르더라구요. 컴플렉스되는 부분은 가리고 조금 자신있는 부분을 드러내려고 하는 편이다.
Q. 조금 더 실루엣을 드러내는 건가요?
- 펑퍼짐하게 많이 입었는데 요즘에는 몸의 선을 살려 입게 됐어요. 조금 더 타이트하게. 아주 조금만 과감하게요. 노출은 좋아하지 않아요. 여름에도 평소엔 긴 팔에 통 넓은 긴바지를 입고 다녀요. 가리는 걸 좋아하죠. 겨울에는 더 꽁꽁 싸매고 목도리에 모자까지 다 착용하는게 좋아요. 햇빛이 닿으면 짜증나요(웃음).
Q. 평소에도 몸매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하죠?
- 저는 조금 살이 올랐다 싶으면 군것질을 안해요. 젤리, 아이스크림을 많이 안먹으려고 해요. 운동할 시간이 없으면 숙소에서라도 자기전에 스쿼트나 복근 운동을 꼭 해주고요. 우리 멤버들이 거실에서 스쿼트를 하고 운동을 많이 하니까 같이 해요. 최근 리듬체조를 해보니 쉽게할 수 있는 운동은 아니지만 몸을 많이 써서 좋은 것 같아요.
한편 '에이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나은은 이후 하반기 에이프릴 컴백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섭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