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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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류현진 복귀는 큰 힘…그는 '빅게임 피쳐'"

기사입력 2018.08.16 17:4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31·LA다저스)에 대해 감독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출장해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05일 만의 빅리그 등판이었지만 류현진은 칼날같은 제구력으로 상대 타선을 무력화했다. 불펜 난조로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의 5연패를 탈출에 힘을 보태며 향후 전망을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후 MLB닷컴을 통해 "류현진의 복귀는 큰 힘이다. 류현진의 복귀로 몇몇 선수들을 불펜으로 돌려 이닝을 소화하게 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어 "류현진이 우리의 흐름을 유지해주고, 계속 경쟁할 것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그외의 성적은 예상하기 힘들었다"며 "3년 간 류현진을 지켜본 결과 그는 '빅게임 피쳐'다. 우리는 그 기회를 누려야 한다"고 류현진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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