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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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조승우 "배우 선·후배, 박희곤 감독 향한 믿음…안 할 이유 없어"

기사입력 2018.08.13 11:28 / 기사수정 2018.08.13 11: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승우가 '명당'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13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희곤 감독과 배우 조승우, 지성, 백윤식,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이 참석했다.

조승우는 '명당'에서 세도 정치로 인해 왕권이 흔들리고 있는 조선 후기, 몰락한 왕족 흥선과 함께 왕권을 지키려는 천재 지관 박재상 역을 연기했다.

이날 조승우는 "오늘 함께 해 주신 것처럼 제 주변에 계신 멋진 선배님들과 지성 형님, (유)재명이 형님, 백윤식 선생님까지 제가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저와 2011년 '퍼펙트게임'에서 함께 하셨던, 저를 써주셨던 박희곤 감독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9월 1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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