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유연석, 이병헌에게 경고했다 "김의성과 얽이지마"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이 이병헌에게 경고했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12화에서는 구동매(유연석 분)가 술집에서 유진초이(이병헌)과 마주쳤다.

이날 구동매는 유진을 보자 "며칠 전에 방이 뒤져졌다고 하더라. 뒤질뻔했다고. 섭섭하다. 운이 좋으신가"라고 비꼬고, 유진은 "실력이 좋은 거다"라고 대꾸했다.

이에 구동매는 "모난 돌이 정 맞더라. 이유가 뭔지는 알아냈느냐. 뒤질 뻔한 이유. 서둘러야 할 거다. 알렌인지 뭔지 하는 공사가 지금 이완익이랑 오붓하게 술을 먹고 있다. 이완익과는 되도록 얽히지 않는 게 좋다. 그 자는 조선인이 아니라 일본인이다"라고 경고했다.

구동매의 경고에 유진은 의외라는 듯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이어 그는 "그쪽이 그런 이야기를 하니 퍽 진정성이 있다"라며 웃었고, 구동매는 "내가 며칠 전에 달러를 받았다. 나는 한동안 미국인이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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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