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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을 넘는 녀석들', 포르투갈 원조 에그타르트에 반했다

기사입력 2018.08.10 23:0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이 포르투갈 원조 에그타르트의 맛에 반했다.

1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16회에서는 모로코, 포르투갈을 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인에서 배를 탄 멤버들은 모로코에 입성했다. 이들이 가장 먼저 만난 모로코는 탕헤르 항구. 이어 메디나로 향한 멤버들은 간식도 사 먹고, 전통 모자도 샀다. 김구라가 빨간 모자를 쓰자 이수현은 "하나의 딸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디나의 골목은 영화 촬영도 많이 이루어지는 장소. 탕헤르 메디나에서 영화 '인셉션' 디카프리오의 추격전을 촬영했단 말에 이시영과 피오는 추격전을 재연했다.

안톤은 "아프리카를 알고 싶지만, 좀 망설여진다면 모로코를 추천한다"라며 아프리카 입문으로 제격이라고 했다. 멤버들의 숙소는 전통가옥 리야드를 개조한 호텔이었다.

멤버들은 또다시 국경을 넘었다. 이번 목적지는 포르투갈 리스본. 멤버들은 제로니무스 수도원에서 바스코 다 가마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포르투갈 발견기념비의 바닥엔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었다. 멤버들은 먼저 한국을 찾았다. 한국 관광객들이 그려놓은 울릉도와 독도가 있었다. 설민석은 "관리인들이 '이거 뭐야'하고 지우는데, 한국 관광객들이 와서 또 찍는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포르투갈 원조 에그타르트 가게로 향한 멤버들. 에그타르트를 먹은 멤버들은 "겉은 바삭하고 안은 말도 안 되게 부드럽다. 많이 달지 않아서 물리지 않을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2개씩만 시키자던 멤버들은 결국 부족하다며 더 주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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