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크리에이터 밴쯔가 약 30만 원짜리 '해신탕' 먹방으로 모두의 침샘을 자극했다.
10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 밴쯔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몸보신 특집을 꾸몄다. 밴쯔는 몸보신 특집으로 해신탕을 준비했는데, 이를 위해 직접 대게와 랍스터 등 해산물을 공수해오기도 했다.
밴쯔는 이외에도 닭백숙을 위해 닭을 사고, 가리비는 물론 해신탕의 육수를 위한 각종 재료들을 준비했다. 밴쯔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몸보신을 하려고 전복장을 따로 준비했다"며 전복장을 꺼냈다. 모든 재료의 값만 약 30만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해신탕을 본 이영자는 "난 헛살았다. 나도 저렇게는 못 먹어봤다"고 감탄했다.
밴쯔는 랍스터와 대게를 폭풍 흡입한 뒤 닭백숙을 먹었다. 남은 육수를 본 종현은 "저기에 라면 넣으면 맛있겠다"고 말했는데, 이영자는 "라면은 튀긴 거라 국수 같은 것을 넣으면 좋다"고 말했다. 이에 밴쯔는 "전분기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영자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밴쯔는 닭백숙을 먹을 때 전복장도 함께 곁들여 먹었다. 가리비와 전복장의 조합도 남달랐다. 이영자와 김숙은 넋을 놓고 밴쯔의 먹방을 함께했다. 다음으로 산낙지 먹방이 이어졌다. 밴쯔는 산낙지의 머리 부분을 식히지 않은 채 초고추장에 찍어 한입에 먹었고, 이를 본 이영자는 "엄청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낙지 머리는 온돌과 같다. 한참 식혀서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밴쯔의 먹방은 끝나지 않았다. 해신탕 육수로 컵라면을 끓였다. 이를 본 이영자는 "컵라면에 수프는 넣지 말지. 수프가 국물의 맛을 다 잡아먹는다"고 아쉬워했다. 해신탕 육수로 만든 컵라면에 이어 닭죽까지, 밴쯔의 먹방은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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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