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마루치아라치' 임정규 감독이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측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산업에 커다란 공적을 남기신 고(故) 임정규 감독님의 명복을 빈다"라며 임 감독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임정규 감독은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으로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를 연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별나라 삼총사', '소년007 은하특공대' 등을 연출하며 입지를 다졌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마루치아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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