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신과함께-인과 연' 8일째 806만, 쌍천만 돌파 카운트다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이 개봉 후 8일째까지 806만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천만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8일 32만51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806만253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날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인 124만 명을 기록했던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 4일에는 하루에만 146만 명을 불러모으며 기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갖고 있던 일일 최다 관객 수 133만 명까지 넘어서는 흥행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로써 '신과함께-인과 연'은 빠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돌아오는 월요일 천만 고지를 넘어설 예정이다.

10일 오전 현재에도 '신과함께-인과 연'은 36.9%(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24만 명의 관객을 확보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신과함께-인과 연'이 천만 고지를 밟게 되면 한국의 시리즈 영화로는 처음으로 1·2편 모두 쌍천만 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2014년 '명량'(최종 관객 수 1761만 명)이 달성했던 12일 만에 1000만 돌파라는 기록을 깰 수 있을지도 관심을 더하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