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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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알리 "北공연, 김정은이 반갑게 인사…헤어진 형제 만난 기분"

기사입력 2018.08.08 21:07 / 기사수정 2018.08.08 21:0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알리가 평양에서 공연을 했던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알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알리는 "평양으로 공연을 갔는데 김정은은 생각보다 왜소했다"라며 "동포 느낌으로 반겨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아내 리설주는 내조의 여왕 같았다. 평양 공연은 진짜 헤어진 형제자매를 다시 만난 듯한 느낌이었다"라며 "기회가 되면 더 좋은 노래도 많이 들려 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지선은 "알리가 가면 보여줄 게 많을 거 같다. 노래도 잘하고 판소리도 잘하고 바이올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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