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리브하이가 모두의 '첫사랑'이 되겠다는 각오로 돌아왔다.
6일 서울 강남구 한류관광정보센터 2층 케이홀에서 걸그룹 리브하이의 디지털 싱글 '첫사랑' 쇼케이스가 펼쳐졌다.
리브하이의 '첫사랑'은 무감각하고 지친 현실 속에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길 바라며 기획됐다. 신나는 팝댄스 장르의 곡으로 드라마 '너는 내 운명', '굿바이 솔로', '며느리 전성시대' OST 를 작곡한 로베시티의 태준과 밴드 더게이트의 Dice가 곡을 만들고, 로베시티 멤버 다은이 가사를 붙였다. 1집 '하쿠나 마타타', 2집 '해피송', 3집 '꿍따리 샤바라', 4집 '예스' 등을 선보이며 꾸준히 힐링 메시지를 전해온 리브하이는 이번에도 힐링을 전한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 '사랑돌', '러브돌' 등을 언급하며 힐링을 넘어 모두의 '사랑'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리브하이 멤버들은 개별 활동에도 열중하고 있다. 우선 가빈은 2014년 제58회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미 출신이다. 그는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미 타이틀로 본선에서 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했었다"고 밝혔다. 가빈은 실제 미스코리아 본선 런웨이에서 선보였던 곡에 맞춰 워킹 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워킹 시범까지 마친 그는 "그때도 떨렸었는데 오늘 더 떨린다"며 미소를 보였다.
레아는 "어린이 활동 두가지를 하고 있다. CGN TV에서 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의 MC로 활동하고 있고 EBS 딩동댕 유치원에서 요가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방송에서 보여준 덤블링은 물론 요가 시범까지 선보였다.
신아는 강형욱 훈련사의 프로그램 '개슐랭 가이드'에 출연 중이다.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반려동물 관리사와 행동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활동을 열심히 하고, 봉사활동도 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반려동물이 가족이 되고 있어서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분들이 마지막까지 책임을 못지는 분들이 많아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리브하이 보혜는 SBS '유희낙락'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게임을 워낙 좋아한다. 리브하이 팬들은 내가 게임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마니아인지 아신다. 너무 좋은 기회가 생겼다. 리포터로 활동을 잠깐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군부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리브하이 보혜는 "군부대를 많이 다녔다. 하루에 세 곳을 간 적도 있다"며 "어느 군부대는 우리가 나가는데 차 앞에서 다같이 인사를 해주신 적도 있었다"며 국군장병들이 직접 배웅을 해준 것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아 또한 "감동을 너무 받았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리브하이는 이번 활동을 통해 팀을 더 많이 알리는게 목표다. 가빈은 "여러분의 '첫사랑'이 되어드리겠다"며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는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면서 많은 모습 보여드리고 많은 곡을 보여드리겠다. 리브하이를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레아는 "벌써 5집이다. 5집 '첫사랑'인데 리브하이를 많이 알릴 수 있고 팬분들도 우리 리브하이를 많이 알고 사랑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리브하이는 6일 오후 6시 '첫사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