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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 차은우와 동창이란 사실 밝혔다

기사입력 2018.08.04 00:0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과 차은우가 동창이란 소문이 퍼졌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3회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를 구한 도경석(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개강파티 다음 날 김찬우(오희준)는 18학번 과대 유은(박유나)에게 18학번을 집합시키라고 했다. 운동장으로 18학번을 부른 김찬우는 "내가 연대 책임이라고 했지. 너희 다 죽었어"라며 얼차려를 주려고 했다. 송정호(최성원)가 나타나 보는 눈이 많다고 하자 김찬우는 화장실로 18학번을 데려갔다.

김찬우는 "여자들은 나가. 강미래는 빼고"라며 "다 고친 주제에 예쁜 줄 아는 것들은 정신머리를 뜯어고쳐 놔야 해"라고 막말을 쏟아냈다. 그러자 현수아(조우리)는 "그럼 저도 안 나가겠다"라고 말했고, 김찬우는 당황했다.

강미래는 "전 뭘 잘못했는데요. 얘는 또 뭘 잘못했고요"라고 소리쳤다. 김찬우가 다 나가라고 하자 동기들은 진짜 자리를 피하고 지켜보기만 했다. 그때 도경석이 등장, 김찬우를 발로 차며 "미친 새끼"라고 읊조렸다. 김찬우는 대걸레를 뒤집어쓰고 만신창이가 됐다. 

다음 날 강미래는 '더 한 꼴 당하는 거 아닐까. 나 때문에 도경석까지'라고 걱정하며 학교에 왔다. 유은과 최정분(정승혜)는 진심으로 강미래에게 미안해했다. 이를 보며 강미래는 자신이 얼굴 품평을 하고, 점수를 매긴 걸 떠올리며 두 사람에게 사과했다.

강미래는 현수아에게도 고맙다고 했다. 현수아는 본인에게 유리하게 김찬우와의 일을 말하며 빠져나갔다. 현수아는 강미래에게 도경석과의 관계를 떠봤고, 강미래는 바보처럼 중학교 동창이라고 털어놓았다. 순식간에 소문은 퍼졌다.

이후 수업시간. 도경석은 강미래에게 "나한텐 말하지 말라더니. 뭐냐"라고 물었고, 강미래는 "어쩌다가"라며 당황했다. 그러다 강미래는 실수로 다쳤고, 모든 시선이 강미래에게 집중되는 걸 본 현수아는 일부러 다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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