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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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도시어부' 이덕화X이경규도 눈치 못챈 마닷♥홍수현 열애

기사입력 2018.08.03 07:00 / 기사수정 2018.08.02 23:3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도시어부' 이덕화와 이경규도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의 열애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었다. 

2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장도연과 함께 민어를 잡기 위해 목포로 떠나는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7월에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의 열애 사실이 보도가 됐고, 두 사람은 이를 인정하면서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은 '도시어부'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친분을 유지하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날 '도시어부' 녹화는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진행됐다. 이에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이덕화는 '도시어부' 제작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신기해하며 "나는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덕화는 "어쩐지 걔(마이크로닷)가 고기를 잘 못잡더라고~"라고 놀리다가도 "좋은 현상이지"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이덕화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 천국과 같다고 하지 않냐. 사랑의 유통기한은 찰나다. 하지만 그 찰나의 순간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뒤이어 도착한 이경규 역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에 대해 "하라는 방송은 안 하고! 어쩐지 문자를 계속 하더라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덕화와 이경규는 "마이크로닷이 오면 아는 척 하지말자"고 어린 아이처럼 좋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작 마이크로닷이 도착하자 두 사람은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언급하지 말자"고 할 때는 언제고, 마이크로닷에게 "요즘 좋은 일 많은가봐?"라고 하거나 "제수씨", 심지어 "가정도 있는 놈이~"라면서 마이크로닷을 놀렸다.

장도연 역시 마이크로닷에게 "혹시 홍수현 씨도 2박 3일 계시다 갔느냐"고 물었고, 마이크로닷이 "그렇다"고 답하자 "2박 3일이면 다 된다"고 부러움 가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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