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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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행사하자"…내조의 여왕 미나, 류필립만의 매니저

기사입력 2018.08.02 07:10 / 기사수정 2018.08.02 01:1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미나가 류필립을 내조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미나가 류필립의 매니저를 자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필립은 주대건과 함께 양파 축제 무대를 준비했다. 미나는 처음으로 행사 무대에 오르는 류필립을 위해 노하우를 전수했고, 안무를 직접 가르쳐줬다. 미나는 "어르신 들이 많을 거다"라며 연령대에 맞춘 무대를 꾸밀 수 있게 도왔다.

이후 류필립과 주대건은 양파 축제 무대에 올랐다. 미나는 두 사람에게 직접 의상을 챙겨주는 등 매니저 역할을 맡았다. 미나는 무대 아래서 류필립을 응원하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다행히 류필립과 주대건은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류필립은 "살다 보니까 이렇게 격한 환영도 받는다. 감사하다. 양파하고 저하고 얽힌 사연이 많다. 이 양파가 은혜를 갚는 거 같다. 양파 냄새만 맡아도 싫었는데 이제 좋아하게 됐다"라며 감동했다.

미나는 "잘했다. 행사 하자. 내가 매니저 해야겠다. 나 잘하지 않냐. 경험이 있어서 뭐가 필요한지 안다"라며 칭찬했다. 이때 미나는 류필립을 끌어안으며 감격했고, 주대건은 두 사람 사이에서 소외돼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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