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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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는형님' 김동현X지코, 웃음 잡고 시계 설욕 성공 '스웨그'

기사입력 2018.07.28 22:28 / 기사수정 2018.07.28 22:2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김동현과 지코가 시원한 입담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블락비 지코가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김동현과 함께 출연하게 된 배경에 대해 "어느 날 메이크업 선생님이 CD에 사인을 해달라고 하더라. 원래 안 그러시는 분인데 '김동현 선수가 해달라고 했다'고 했다. 그 인연으로 같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현은 지코의 사인 CD를 받은 이유에 대해 "어머니가 코인 노래방을 하시는데 지코 꺼는 제일 크게 해서 제일 좋은 자리에 끼워놨다"며 "대전의 명소가 되고 있다"고 반전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코는 쌍시계를 보여주며 시계를 두 개나 차고 온 이유를 털어놨다. 지코는 지난해 '아는 형님' 출연 당시, 차고 있던 시계를 걸고 이수근과 속독대결을 펼친 끝에 시계를 빼앗겼던 기억을 털어놓으며 "수근이는 촬영 이후로 시계를 줬고, 난 그 시계에 대한 안 좋은 기억으로 단 한 번도 찬 적이 없다.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후 지코는 쌍시계를 걸고 형님들과 '초성만 보고 노래 제목 맞히기' 대결을 펼쳤다. 지코는 빠르게 정답을 맞혔고, 결국 시계 시키기에 성공해 눈길을 모았다.

또 김동현은 원래 이름이 '김봉'이었음을 털어놔 형님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김동현은 "중3 때까지 이름이 '김봉'이었다. 학기 초에 일어나서 소개할 때 '김봉 입니다' 하면 다 웃었다. 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었는데 놀림을 너무 많이 받아서 '김동현'으로 개명했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김동현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전교 1등을 했음을 밝히기도. 하지만 형님들이 믿지 못하자 억울해하며 "공부는 전교 1등을 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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