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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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 성형수술 끝…"79점"

기사입력 2018.07.27 23:1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이 성형수술을 하고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1회에서는 수술을 받는 강미래(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래는 엄마 나은심(김선화)과 함께 성형외과로 향했다. 강미래는 지나치는 여자들의 외모 점수를 매겼다. "평균 정도의 외모만 되어도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강미래였다.

강미래는 눈, 코, 얼굴형 등을 성형하기로 했다. 나은심은 수술을 앞둔 딸에게 "수술비 걱정은 하지 말고. 자고 일어나면 세상이 달라져 있을 거야"라고 안심시켰다.

어린 시절 강미래는 남자아이들에게 '돼지'라고 놀림을 받았다. 강미래는 가만히 당하고 있지 않았지만, 반격할 때마다 남자아이들의 더한 공격이 뒤따랐다. 강미래는 "피해자들의 소원은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싸움의 당사자가 안 되는 것, 공격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결국 강미래는 마음을 독하게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다이어트 성공 후 전교 1등도 했다. 강미래는 "한동안 공격이 멈췄고, 그래서 나도 평범해진 줄 알았다"라고 했다. 그러나 강미래의 고백에 남자아이는 기겁했고, "강오크"라고 불렀다. 강미래는 "난 결코 긁지 않은 복권이 될 수 없었다"라고 독백했다. 

이후 성형수술을 한 강미래는 "난 예뻐졌다. 놀라울 정도로. 다만 성형한 티는 나지만. 79점?"이라고 스스로에게 점수를 매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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