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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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 안 갚아"…낸시랭 남편 왕진진, 다시 사기혐의 피소

기사입력 2018.07.26 15:11 / 기사수정 2018.07.26 17: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사기혐의로 다시 피소됐다.

26일 SBS funE는 사업가 A씨가 "왕진진이 지난해 3월 사업자금으로 급하게 3000만원을 빌려 간 뒤 1년이 지나도록 돈을 갚지 않고 있다"면서 왕진진을 상대로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또 A씨는 "(왕진진이) 자신을 파라다이스 전낙원 회장의 아들이며 5000억원 대 소유 도자기로 아트펀드 사업을 하는 재력가라고 속이고 접근했다. 이후 자신은 마카오 사람이라 국내 법인을 세울 수 없으니 '강릉의 사채 큰 손'이라는 조 씨를 소개해주며 그의 계좌로 3000만원의 사업자금을 입금해주면 일주일 만에 갚겠다고 한 뒤 이 돈을 편취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왕진진은 횡령 및 사기 사건, 도자기 횡령 사건 등으로 피소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한 교수에게 10억 원 대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며 1억 원을 챙긴 혐의, B씨 소유의 외제차량을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000만원을 받아 챙기고 외제차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왕진진과 낸시랭은 지난 해 12월 결혼 소식을 SNS로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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