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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홍상수, '연인' 김민희 위한 '마이웨이'...이혼소송까지 간다

기사입력 2018.07.24 16:45 / 기사수정 2018.07.24 17:4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홍상수 감독이 아내 A씨와 이혼조정에 실패하자 이혼 소송을 결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이 아내와 이혼소송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이유는 연인 김민희와의 관계가 작용했다고 알려졌다.

현재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아내와의 이혼은 김민희와의 관계에 있어 꼭 필요한 것.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홍상수는 가정이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불륜 관계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불륜 관계임이 밝혀진 후에 두 사람은 어떠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언론시사회을 통해 두 사람의 사랑은 공식화됐다.

이전까지 국내에서 소식이 뜸했던 홍상수와 김민희의 등장이었기에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포토콜에서 허리에 다정하게 손을 올리거나 객석에서 두 손을 꼭 잡은 모습이 포착되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보였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사랑하는 사이다.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민희 역시 "저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믿고 있다. 진심을 다해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 저희 앞에 놓여진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를 인정한 후, 결별설이 보도되는 등 잠시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기는 듯 했지만 홍상수와 김민희는 변치않는 사랑을 이어갔다. 결별설을 잠재우는 듯 두사람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2월에 함께 목격됐다.

여기에 아내와 이혼소송까지 진행한다는 소식은 홍상수와 김민희는 여전히 굳건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뜨거운 사랑과 달리 대중은 냉담한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본인들 사랑만 중요한건가", "불륜을 사랑으로 미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두 사람 이야기는 그만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금까지 대중의 비판여론에도 꿈쩍하지 않으며 마이웨이를 이어갔다. 이번 이혼소송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 소식에도 두 사람은 침묵하고 있다. 홍상수의 바람처럼 두 사람이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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