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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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B1A4 신우 "진영·바로 선택 괴로웠지만…성장통같은 시간"

기사입력 2018.07.25 15:08 / 기사수정 2018.07.25 15:0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원 기자] B1A4 신우가 소속사를 떠난 바로, 진영을 언급했다.

신우우는 25일 공식 팬카페에 "최근 저는 그 동안의 시간들을 꺼내어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정리 하는 시간들이였습니다. 그 시간들 대부분이 팬분들과 B1A4가 함께 한 시간들이라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팬분들께 죄송하고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 팀 멤버들이 흩어지게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제는 10년을 함께 해 온 소중한 동료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저의 미련 많은 성격덕에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아 안타깝고 괴로웠지만 이젠 여러 마음들을 꾹 눌러보려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앞으로 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희망이라 믿고 묵묵히 다시 저희의 일들을 해보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마치 처음 경험하는 성장통을 겪은 것 같은 이 시간들을 통해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라며 팬들과 남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우를 비롯해 산들, 공찬은 WM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바로와 진영은 계약 만료 후 각각 호두앤유, 링크에잇 측과 새로운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당분간 B1A4 완전체를 만나보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래는 신우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신우입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무슨 말 부터 시작해야 할지.. 참으로 오래간만의 소식을 전하기도 하고 또 지금 제 이야기를 한다는게 어렵고 조심스럽습니다. 
최근 저는 그 동안의 시간들을 꺼내어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정리 하는 시간들이였습니다. 

그 시간들 대부분이 팬분들과 B1A4가 함께 한 시간들이라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팬분들께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이제는 10년을 함께 해 온 소중한 동료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저의 미련 많은 성격덕에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아 안타깝고 괴로웠지만 이젠 여러 마음들을 꾹 눌러보려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앞으로 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희망이라 믿고 묵묵히 다시 저희의 일들을 해보려 합니다.
마치 처음 경험하는 성장통을 겪은 것 같은 이 시간들을 통해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간속에서 울고 웃고 기뻐할텐데 늘 그랬던 것처럼 팬분들의 어깨에 기대어 보려 합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조금씩 동생들과 작은 행복을 느끼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 수고 했다... 오늘도 내일도 우리 행복하자... 이렇게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나 행복하자!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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