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비야레알과의 2014-15시즌 2라운드에 출전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자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진땀을 흘렸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4-15시즌 2라운드에서 후반 37분 터진 산드로 라미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개막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던 바르셀로나는 이날도 골운이 따르지 않는 경기에서 메시의 절묘한 패스가 산드로에게 연결되며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의 반격을 이겨냈지만 레알 마드리는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레알 소시에다드와 원정 경기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2골을 먼저 넣고도 내리 4골을 내주는 뜻밖의 패배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6분과 11분 세르히오 라모스와 가레스 베일의 연속골로 앞서갔지만 그뿐이었다. 리드를 지키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5분과 40분 소시에다드에 실점했고 후반에도 수비가 흔들리면서 다비드 주루투사와 카를로스 벨라에게 실점해 2-4 역전패를 당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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