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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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왕따 의혹' 이나은, '모범택시' 하차..."새 배우와 재촬영"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3.08 11:34 / 기사수정 2021.03.08 11:3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학폭' 의혹을 받고 있는 에이프릴의 이나은이 '모범택시'에서 하차한다. 

8일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제작사 스튜디오S 측은 "'모범택시' 제작진은 소속사와 협의하여 주요 배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이나은의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 상황에 대한 충분한 여론 수렴과 대체 배역 캐스팅 등으로 인해, 입장 발표가 늦어졌다. '모범택시'는 전체 촬영의 60% 정도 진행된 상황이다. 해당 배우 출연 분량은 새로운 배우가 투입되어 전부 재촬영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나은과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동창생이라는 A씨는 이나은으로부터 신체적인 폭력은 없었지만 이유없이 욕을 듣고, 이간질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또 이나은이 속해있는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들이 전 멤버 이현주를 따돌렸다는 의혹도 받고있다.   

이하 '모범택시' 제작사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사 스튜디오S 입니다.

'모범택시' 제작진은 소속사와 협의하여 주요 배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이나은의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현 상황에 대한 충분한 여론 수렴과 대체 배역 캐스팅 등으로 인해,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드라마 '모범택시'는 전체 촬영의 60% 정도 진행된 상황입니다. 해당 배우 출연 분량은 새로운 배우가 투입되어 전부 재촬영 할 예정입니다.

스튜디오S와 '모범택시' 제작진은 좋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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