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이 '어벤져스' 시리즈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에 출연한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크리스 프랫(41)이 영화 '사이공 보디가드' 할리우드 리메이크 작품에 출연한다.
'사이공 보디가드'는 대기업 상속자를 경호하는 보디가드 콤비가 미션 수행 중 괴한들에게 고객을 납치당해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다. 베트남·캐나다 합작으로 지난 2016년 개봉했다.
리메이크되는 '사이공 보디가드'는 '어벤져스' 시리즈 감독으로 유명한 안소니 루소-조 루소 형제가 제작한다. 각본은 '왓 맨 원트'를 쓴 알렉스 그레고리, 피터 휴이크가 맡는다. 크리스 프랫의 상대역은 중국 배우 오경(우징·46)으로 확정됐다.
'사이공 보디가드'의 개봉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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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