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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나라 지키겠다"…'황후의 품격' 신성록, 신은경에 선언

기사입력 2019.01.09 23:0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신은경에게서 장나라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30회에서는 서강희(윤소이 분)가 태후(신은경)와 손을 잡았다.

이날 오써니(장나라)와 나왕식(최진혁)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혁(신성록)은 오써니에게 마음을 뺏겼다. 이혁은 황후전을 다시 꾸미라고 지시하기도. 이를 안 태후는 서강희를 불렀다. 서강희는 아리(오아린)를 황태녀로 만들어주면 오써니를 없애는 걸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이윤(오승윤)은 오금모(윤다훈)와의 대화를 통해 10년 전 태후가 이혁을 살리기 위해 오써니 엄마의 피를 빼앗은 걸 알았다. 분노한 이윤은 황실에 들어와 "그때 폐하를 살리느라 누구 목숨을 빼앗았는지 아냐. 어떻게 또 황후마마한테 또 칼을 들이대냐. 황후마마 어머니에게 갔어야 할 피로 폐하가 살았다"라고 밝혔다. 이혁은 충격을 받았지만, 태후는 별일 아니라는 듯 이윤을 물리쳤다.

이혁은 오써니를 지켜보며 "난 몰랐어. 하나만 살아야 된다면 나 아냐? 처음부터 나랑 황후는 악연이었어. 괜히 엮여서 골치만 아프게 생겼잖아"라고 말하면서도 오써니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 서강희는 태후에게 오써니가 화원을 염탐하고 있다고 알렸고, 태후는 이대로 둘 수 없다며 또 다른 계략을 꾸몄다. 태후는 자신이 주관하던 바자회를 오써니에게 맡겼다. 나왕식은 무언가 수상하다고 걱정했지만, 오써니는 이혁도 오는 자리라며 안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 팀장은 이혁의 스케줄표를 바꾸었고, 바자회가 시작됐을 때도 아리와 화보를 찍고 있었다. 나왕식은 이혁에게 바자회가 시작됐다고 알렸고, 이혁은 "내가 지금 갈 테니 황후를 철저하게 보호해"라고 말하며 황실로 달려갔다. 이를 들은 서강희는 태후에게 연락했고, 태후는 "폐하가 지금 간다 해도 막을 수 없을 거다"라고 밝혔다.

나왕식은 경매장을 모두 조사했지만, 이상한 점은 없었다. 폭탄은 경매 물건인 시계였다. 이를 눈치챈 나왕식은 경매 물건을 던지고 오써니를 구했다. 뒤늦게 도착한 이혁은 "황후는 괜찮은가"라고 물었고, 나왕식은 "비켜"라고 밝혔다. 이혁이 놀라자 나왕식은 "폐하 오셨냐"라고 말했다.

이혁은 태후에게 가서 화를 냈지만, 태후는 "오써니를 마음에라도 품은 거냐. 폐하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자기 손으로 죽이려고 했던 황후를 왜 감싸냐"라고 밝혔다. 이혁이 "마음이 바뀌었다. 어마마마한테서 황후를 지켜야겠다"라고 하자 태후는 "여태 폐하가 좋아하는 걸 지켰던 적이 있었냐. 단 한번이라도"라며 비웃었다. 이혁은 "그래서 이번만은 제대로 지켜보려고요. 황후, 제가 살리겠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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